어쩌다 온몸에
그리도 하얀 가루를
옴팡 뒤집어 썼을까?
아주 오래된 진실에 관하여
누군가와 힘겹게 다투다가
스스로 하얗게 질려버린 모습
그래도 가까스로 피는
방울처럼 몽글한 작은 꽃은
이쁘게도 노오란 색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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