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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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나를 데리고.../중유럽 02 (17)

초당별곡 80 - 도나우의 진주, 혹은 장미 <부더 + 페슈트 = 부다페스트>

石羽 2017. 7. 14. 14:18


인구 180만을 상회하는 중유럽 최대 도시
역사적 전통이 남아있는 강 서편의 '부더'와...
신 시가지 강 동편의 '페슈트'의 전혀 다른 어울림


페스트 지역의 장려한 의사당과 성 이슈트반 성당,
도나우 강 건너 부다 지역의 더블 십자가 마챠시 교회,
외적의 침입을 지켜냈던 일곱 부락 어부의 요새,


그 아래 도나우 강 최초의 다리 세체니 다리,
그 뒤로 아련하게 펼쳐지는 황색 도시 평온한 풍경,
변화의 역사를 온몸으로 겪고 선 장엄한 부다 왕궁...


헝가리 건국 영웅들의 기마상 영웅광장 거쳐
지는 노을 유람선 뒤로 황금빛으로 다시 떠오르는
어둠 위를 흐르는 도나우 강 양안의 눈부신 야경까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부다페스트는, 가히
'도나우의 진주', '도나우의 장미'라는 이름으로
불리우기에 손색없는 마샤르 족의 마을이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