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아이의 맑은 꿈이
선명하게 살아있는 시대엔 언제나,
거인과 난장이, 미녀와 야수가 살아 있다.
마법의 시간을 기다리는 고아의 눈빛이
어둠의 저 편에 잠든 거인을 깨우고,
납치와 공포와 싸움조차도
친구가 되기 위한 장난일 뿐이다!
만화보다는 실사의 느낌으로 섬세한,
그러면서도 더 판타스틱하여 따뜻해지는,
멋진 캐릭터들과 기가 막히는 연기가
어쩌면 빤하기까지 한 감동을 오히려 깊게 한다!
희망이라는 이름의 푸른 마음들이
무지막지한 4월의 바다 밑바닥에 침몰한 시대,
우리의 꿈을 수집해 간 귀가 큰 거인은
언제쯤
어드메서 전설처럼 다시 나타날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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