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나래

言約은 강물처럼 흐르고, 만남은 꽃처럼 피어나리!

살어리 살어리랏다.../초당별곡(2016.9)

초당별곡 28 - 말도 글도 없는 그림책 <'어느 개 이야기'>

石羽 2016. 12. 7. 15:14

 

길거리에 개를 버리고

쏜살같이 달아나는 자동차의 뒤를

죽을 힘을 다하여 쫓아가는 숨찬 크로키...

 

한 마디 말도, 한 줄 글도 필요없는,

'가브리엘 뱅상'의 뜨거운 그림책

<어느 개 이야기>에 대한 추천 글을 만나다!

 

ㅡ 개는, 함께 사는 인간 가족을 차별하지 않는다.

ㅡ 빈부, 나이,인종, 국가, 성별을 가리지 않는다!

ㅡ 개는, 차별없는 희생적 사랑을 몸과 마음으로 실천하는 존재이다.

ㅡ 인간이 개를 보호하고 키운다는 생각은 인간의 철저한 착각일 뿐

ㅡ 인간의 비정함과 개의 위대한 사랑을 크로키만으로 완성한 작품 : 그림책

 

개 만도 못한, 개 보다 못한 인간이라는

상용구가 여전히 많은 입에 오르내리는 걸 보면

개처럼 사는 사람은, 그나마 나은 게 아닐까?

 

개와 인간의 관계, 그 의미 공부를 위해

꼭 구해서 읽어(?), 아니 품어 보아야 할

특별한 <그림책>으로 챙겨놓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