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원이 처한 동네 분위기는
강원도가 최고라 했더니,
무등산 줄기 아래 가히 명당으로 회자되는...
소쇄원 동네에 전라남도 교육연수원이 있었더라!
양산보가 세상싫어 은둔처로 꾸몄다는
조선 중기의 대표적 전통 정원, 소쇄원은
몇 번이나 다녀가면서도 그 연수원은 몰랐더라
덕분에 세심한 연수업무 협의 뒤에
멀리 시간들여 달려가는 번거로움 줄이고
울울한 죽림 건너 서늘하고 아늑한 정원에
어젯밤 무거웠던 광주의 후유증을
대숲 바람소리, 작은 계곡 물소리에
소쇄옹의 흉내내며 후르룩 풀어 버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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