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 전체에서 세상 썪은 냄새 진동하고
찌르고, 부수고, 배신하고, 야합하는
백만 관객 영화도 진저리가 나는 요즘
오랜만에 산뜻한 판타지를 만나
주말 아침 일찍 묘한 시선 받으며 찾아가니
역시나, '팀 버튼' 감독과 '에바 그린'이
목마른 상상력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이상한 아이들의 무한 반복되는 하루,
공포 영화보다 학교에 가는 것이
더 두려웠다는 감독의 유년 시절의 상상력이
다른 것은 틀린 것이 아니라는
강한 메세지로 '아웃사이더'를 응원한다!
좋은 영화는 언제나 온몸을 흔들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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