깃털 하나의 무게도 남기지 못한
빠알간 휴일들이 허접스러워
아침 일찍 영화보러 가다.
연일 관객 동원을 자랑하는
탄탄한 구성, 캐릭터, 심리 연기, 촬영기법...
휴일의 작은 마지막을 건져올린 듯한 느낌
ㅡ 마음을 움직인다면
적도 동지가 되게할 수 있다?
ㅡ 사람도, 말도 믿지 않는다.
다만, 마땅히 해야할 일을 믿을 뿐!
특별출연한 의혈단장 이병헌의
몇 마디 대사와 특유의 눈빛만
오후 내내 길게 남는다.
'살어리 살어리랏다... > 초당별곡(2016.9)'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초당별곡 06 - 스머프들의 천국 <교장, 교감 직무연수> (0) | 2016.09.28 |
|---|---|
| 초당별곡 05 - 뚜벅이들의 걸음 <마을교육공동체> (0) | 2016.09.28 |
| 초당별곡 03 - 허공에 지은 집 <거미줄과 소녀상> (0) | 2016.09.18 |
| 초당별곡 02 - 솔향은 의구하되 <어떤 귀거래사> (0) | 2016.09.13 |
| 초당별곡 01 - 프롤로그 <장자의 길을 따라> (0) | 2016.09.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