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버릇처럼,
선배로부터 제대로 배운 후배처럼
누르고, 덮고, 혹은 삼키던 것을
입이 아닌 가슴으로 풀어놓고
함께 훑어보자는 제안들이 꽤나 있더라!
조금 움직이는 것 조차
귀찮고 힘겨운 이 여름 한 낮에
그나마 터덜거리던 걸음 멈추고
제대로 논의도 해보고
서로 찌르고, 흔들어 주어야 할 일
그 누군가가 이름지어 준
'훑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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