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나래

言約은 강물처럼 흐르고, 만남은 꽃처럼 피어나리!

살어리 살어리랏다.../명주별곡(2016)

명주별곡 89 - 시적인 삶 <시인 안도현>

石羽 2016. 7. 28. 11:00

 

좋은 시는?
멋있는 시인은?
시적인 감수성과 삶은?

 

시와 시인과 삶
혹은 시를 접하고 가르치는 교사에 대한
짧고 깊은 웃음기 담은 질문으로
연탄재 시인이 두어 시간 가슴을 두드린다!

 

어쩌면 시적 감수성의 회복 뿐 아니라
이 땅의 오늘을 교사로, 어른으로 살아가는
박제된 날개들을 뒤흔들고 싶었던 건 아닌지...

 

어느 한 순간만이라도
타자와 세상에 따뜻한 사람이었냐고,
돌아서는 거울 속에서 끈질기게 묻는다

 

누군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