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시는?
멋있는 시인은?
시적인 감수성과 삶은?
시와 시인과 삶
혹은 시를 접하고 가르치는 교사에 대한
짧고 깊은 웃음기 담은 질문으로
연탄재 시인이 두어 시간 가슴을 두드린다!
어쩌면 시적 감수성의 회복 뿐 아니라
이 땅의 오늘을 교사로, 어른으로 살아가는
박제된 날개들을 뒤흔들고 싶었던 건 아닌지...
어느 한 순간만이라도
타자와 세상에 따뜻한 사람이었냐고,
돌아서는 거울 속에서 끈질기게 묻는다
누군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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