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순식간에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마는, 가끔은
예기치 못한 변화들이 불쑥...
모두를 놀라게 해 기쁨을 더 한다.
매일 아침 틈새 시간을 쪼개어
종목별 연습에 몰두하는 모습 보았지만,
신나게, 최선을, 절대 다치지 말라는 당부 위에
예년에 없던 메달권 진입으로 놀라게 하고...
무엇보다 뜨끈한 운동장에 내리꽂히는
햇살의 위협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마냥 즐거운 아이들을 일일히 쫓아다니며
박수치며 보살피는 어른들이 더 놀랍더라!
교실 밖의 작은 일, 힘든 장면에
함께 모여 웃음으로 마음 보태는
그들의 손짓들이 워낙 고맙고 소중해서
왁자한 짜장면 한 그릇에 이슥토록 겨워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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