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이 학교에 근무하면서
무진 애를 쓰며 낮은 맘으로
씨 뿌리고, 옮겨심고, 보살피고, 길러준...
여러분의 덕에 꽃 구경 톡톡히 한다.
매일이 다르게 키 크고, 잎 자라며
불쑥불쑥 새 얼굴로 피어나는
여러 이름의 크고 작은 꽃을 만나며
자꾸 사위어가는 듯한 스스로에게 묻는다!
그대는,
바람처럼 지나간, 그 깨알같은 시간 속에
언뜻 잠시라도 쳐다보는 누군가에게
선명한 꽃, 이파리처럼... 따뜻했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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