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나래

言約은 강물처럼 흐르고, 만남은 꽃처럼 피어나리!

살어리 살어리랏다.../명주별곡(2016)

명주별곡 38 - 아프게 읽히는 시 <말이 안 통해>

石羽 2016. 5. 7. 22:25

 

어느 페친이 찾아 낸
짧은 시 한 편이

 

겹쳐오는 피곤이 어깨를 짓누르는
회색빛 오후에
낮게 내리는 가슴을 아프게 한다.

 

무척 쉽게 들리는 어휘 몇 개가
서로 보이지 않는 답답한 벽
그 언저리를 마구 두드려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