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나래

言約은 강물처럼 흐르고, 만남은 꽃처럼 피어나리!

살어리 살어리랏다.../명주별곡(2016)

명주별곡 13 - 인생은 자전거 페달 <화가 석창우>

石羽 2016. 3. 24. 23:22

 

사고로 두 팔을 잃고
살아남은 것만으로도
그 처절함이 감동인데,

 

그는
보이지 않는 팔,
온몸에서 뿜어나오는 영혼으로
참으로 힘 있는 그림을 그린다.

 

'인생은 자전거 페달이다!'
아주 작은 일, 하루 일부터
조금씩, 최선을 다해 저어간다는

 

어려운 모습의 그 붓 끝에는
섬세한 시간의 미세한 파동들이
미련해서 부러운 가슴을 두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