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나래

言約은 강물처럼 흐르고, 만남은 꽃처럼 피어나리!

살어리 살어리랏다.../명주별곡(2016)

명주별곡 11 - 또 다른 시작 <명주교육 설명회>

石羽 2016. 3. 24. 23:14

 

사백 육십의 어린 영혼들과
한 해 어울려 살아갈
바다 마을 학교교육을 안내하는...
설명회를 치룬 지 이틀이 지났다.

 

세상에서
가장 낮은 물, 잠들지 않는 물,
가장 넓은 물, 다양하게 어울리는 물!

 

겸손과 평화를 바탕으로 하는
바다의 여러 모습을 빌어
창의, 도전, 문화, 협동을 얘기했다.

 

이런 만남, 안내, 설명회 뒤에
자꾸 돌아보는 미적지근함은 무엇일까?
도대체 얼마나 통하고 있는 것일까?

 

비움과 어울림에 대하여,
물레의 가운데 세워야 할 아이들에 대하여,
스스로 도는 수레바퀴에 대하여

 

또 한 번
깊이 생각해 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