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밤
결코 곱지 않게 늙은 여가수
그리고 재즈 연주자 다섯이
어둠 자락을 함부로 구겼다가 펴는
그 누구의 흉내도 허락할 수 없는
노래, 연주, 퍼포먼스를 꾸민다!
5살에 뮤지컬로 데뷔하여
평생 파격과 신비를 밑천으로
작사, 작곡, 노래, 연기, 뮤지컬 속에서
저리도 주름 깊게 늙은 열정...
그 '윤복희' 가
목감기 걸리적 거리는 소리에
흐느적거리는 온몸을 쥐어짜며
<여러분>을 부른다!
어둠 가득히
짙은 Jazz의 냄새가 스민다,
켜켜이 묵은 그리움이 흔들린다.
지독한 느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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