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지를 버린 주제에
바다의 흔들림을 걱정하다니...
얄팍한 속 보이는 배멀미 걱정에...
깝박 깝박 조는 사이
배는
또 다른 세상의 항구에 닻을 내렸다,
옛 우산국의 저동!
엄청나게 큰 후박나무 아래
바다가 보이는 '관해정'에서 마음 식히다가
처음 만나는 '따개비 밥'으로 점심을 먹는다.
허술하게 지친 몸뚱이 구석에서
그래도 3일 일정에
희미한 욕심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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