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나래

言約은 강물처럼 흐르고, 만남은 꽃처럼 피어나리!

또 다른 나를 데리고.../남도-통영,순천(13)

남해 - 독일마을, 다랭이마을, 바람의 언덕

石羽 2015. 8. 16. 14:50

 

어려운 시절

이역만리 낯선 땅에서 고생하던

그들만이 모여사는 마을

 

구태의연한 나라 속의

신천지일까?

그들만의 섬일까?

 

모진 바닷가 비탈의 논밭도

언덕에 겨우 등을 기댄 오두막도

구경거리가 되는 시대

 

바람이 불지 않는

바닷가 언덕이 어디 있으랴,

덩그러니 세워 놓은 풍차는

 

누구를 위한

어느 나라의 정서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