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오르는 햇살조차
여전히 무거운 바다의 아침
파도 소리 언저리에서...
세월보다 더 견고하게 녹슬어버린
야속한 약속의 징표를 본다.
바다를 향하여 굳어버린
그 언어들은
어떤 향기나는 의미였을까?
선명한 커피 한 잔이
망연한 햇살을
독하게 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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