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 절벽에 걸린
작은 암자 찾아가던 날
길 모퉁이 꼬맹이 안내판...
작은 종이 한 장 속에는
아직도 바다의 크기로 밀려오는
큰 스님의 법어가 묵직하다!
귀한 세월 두꺼비처럼 삼키며
도대체
남의 허물 한 거풀이라도
제대로 뒤집어 쓰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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