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나래

言約은 강물처럼 흐르고, 만남은 꽃처럼 피어나리!

살어리 살어리랏다.../하슬라 별곡(2014)

하슬라 별곡 26 - 보이지 않는 걸음 <호숫가의 봄>

石羽 2014. 3. 31. 12:46

남들 등 뒤로
게으른 아침 산책을 나서보는
촌부의 무심한 눈길에도
 
지독하던 폭설의 꼬리를 잡고
성큼성큼 빠른 걸음으로
단숨에 다가서 버린 이 계절이

한껏 신기하면서
두렵기도 한 걸....
어쩌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