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나래

言約은 강물처럼 흐르고, 만남은 꽃처럼 피어나리!

또 다른 나를 데리고.../중유럽 01 (14)

꽃보다 삼척 47 - 이삭줍기 08 <까를 다리의 군무>

石羽 2014. 1. 26. 18:24

정작 소원을 들어주는 조각상은
돌로 되어있지 않다네요...

수 많은 넋두리와 소망들이...
웅성거리며 거니는 프라하의 다리,

뭇인간들이 끝없이 뿜어내는
욕망의 안개 숲과 간절한 기도를
철저하게 비웃기나 하듯

힘차고 정교한 날개짓으로
허공을 찟는 새들의 소리는
분명 울음이 아닌,

하얀 웃음일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