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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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나를 데리고.../중유럽 01 (14)

꽃보다 삼척 45 - 이삭줍기 06 <초록색 개구리>

石羽 2014. 1. 24. 23:33

1621년
구 시가지 광장에서는
합스부르크 왕조에 반기를 들었던
보헤미안 애국자 27명이 처형되었다.

그들의 목을 친 망나니 얀 미드라는
평소의 붉은 두건 대신 검은 두건을 쓰고,
가능하면 고통없이 빨리 죽도록
예리하게 칼을 휘둘렀단다!

그의 단골 술집이 '초록색 개구리'였는데,
마음아픈 그가 그 날
고독하게 술을 마신 방은
아직도 보존되어 있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