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쯔부르크를 떠나
끝없이 이어지는 목초지와
야트막한 초지 언덕 위의 농가,
거기에 산다는 사람들이
이미 수 백년 전부터 지켜 온
자연에 대한 엄격한 관리법과
풍요로운 여유에 대하여 들으며
짤쯔캄머굿의 진주
'할슈타트'에 도착하다!
바위로 캐내는 소금 광산과
천 년의 빙하가 만들어 낸 호수,
그 가파른 산기슭 바위에
색종이를 오려서 붙인 듯 지은
이쁘고 따뜻한 집, 성당, 묘지...
듬직한 거인의 모습으로
마을을 품고 선 소금광산과
바람에 소리도 없이 쓸려가는
차가운 호수 위 잔물결의 어울림은
제각기의 모습과 소리로
함께 사는 법에 젖은
알프스의 요들 송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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