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을 위한 별 다른 기계도 없이
오로지 사람의 힘으로...
다뉴브를 향하여 도도히 흘러가는...
강의 양 기슭에 그림처럼 만들어진
이 아름다운 도시 전체를
이렇듯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높이, 바위 투성이 산 꼭대기에,
누가, 어떻게, 이런 거대한 요새를
짓겠다고 마음 먹을 수 있었는지...
오밀조밀한 구석 구석을 돌아봐도
억울한 감탄을 숨길 수 없더라!
다시 리프트를 타고 성을 내려와
시내 대만식 중국 음식점 '천주'에서
비빔의 성찬으로 점심을 먹으면서도
자꾸만
고색의 역사와 문화의 흔적들을
자연과 더불어 지키며 살아가는
이네들의 인식과 태도, 습관들이
한없이 부러워지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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