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장 5시간을 넘게 달려
저녁 늦게야 도착한
오스트리아 다섯 번째 도시
인스부르크...
애써 기다려준 안내따라
황금지붕, 마리아 테레지아 거리의
서늘하고 한산한 밤 풍경,...
우리 입 맛에 정도 이상으로 짜가와서
오히려 낯선 나라의 다양한
음식문화를 온몸으로 절감하게 해 준
소고기와 감자 요리 등의 순간들을
그나마 열심히 찍어 두었던
못난 몇 장의 사진조차
어디론가 사라져 버려
인스부르크의 흔적은
이래저래 가장 짧은 밤
흐릿한 기억 너머로 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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