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이렇듯 쉽게, 이웃집 마당 드나들 듯
국경을 넘나드는 여유가 있었던가!
별다른 차이를 찾을 수 없이
몇 시간 달리는 사이, 버스는
어느새 스위스 땅에 들어서고...
어둑해서 도착한 시골
인터라겐의 산장식 호텔에서
특별 요리, '미트 퐁듀'를 맛보다!
미리 준비해 둔 4가지 맛 소스와
꼬맹이 양파 절임, 오이피클,
그리고 감자튀김과 찐 밥까지
각자의 식탁에 갖추어 놓은 뒤
도톰하게 썰어준 쇠고기 한 점씩
끓는 기름에 꼬치처럼 넣었다가,
적당하게 익도록 두런거리다가
소스와 반찬을 곁들여 먹는...
스위스 현지의 특별한 음식과
그 주변의 식생활 문화를
온몸으로 보고, 듣고, 느끼고, 즐기는
매우 소중한 시간을 기지다!
내일 일찍 준비해야 하는
만년설의 알프스 등반을 위하여
맥주 시음 정도로 오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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