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한 낯섬인가,
어제 벌어두었던 잉여 시간인가?
두 어 번을 잠들었다 눈을 떠도,
잔뜩 껴입고 거리에 나가봐도...
사위는 온통 어둑함 뿐....
처음 만나는 갖가지 음식을
무엇부터, 어떻게 먹어야할지
적당한 걱정과 눈치로
풍성한 아침 식사를 마치고 난
7시 55분, 지금도 창밖은
우중충 어둑하기만 하다.
하룻밤 신세진 NH호텔의
요모조모를 훑어보며
밀려 올 하루를 기대하는,
여기는... 프랑크푸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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