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10시 40분...
겨울을 훔치려는 사람들처럼
커다란 가방끌고 모여들어...
함께 인천행 버스를 탄다.
삼척교육지원청 관내 교직원 19명,
유럽연수 2단 출발이다!
떠나는 사람이야 설레임이라지만
벌써 몇 번째 한밤중 찬바람 속에
손 흔들며 보내는 고생들은
무엇으로 보답하리....
특별 배려로 캄캄한 버스
괜히 잠들지 못하는 두런거림만
군데 군데 무성하고,
비어있는 겨울 하늘에
간판만 홀로 빛나는 휴게소 지나
새벽 버스는 어둠을 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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