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나래

言約은 강물처럼 흐르고, 만남은 꽃처럼 피어나리!

살어리 살어리랏다.../청옥산 별곡(2013)

청옥산 별곡 253 - 아듀, 2013 <달력 마지막 장 넘기기>

石羽 2013. 12. 31. 22:17

 

그렇게도 많이 지나간 달력들...

여태 어떻게 그 마지막 장을 넘겨왔는지,
오늘의 그런 달력을 어떻게 넘겨야 할지,...
무슨 생각, 어떤 표정이어야 할지

참으로 어색하고 낯설게도
아무런 생각도 나지 않는다는 게
왜 이리 이상한 것일까?

그 어느 때 보다
어정쩡한 12월 31일,
밤 10시 20분...
잊혔던 전설처럼 눈이 날린다.

오늘따라 별이 보고싶다.
그 어떤 날의 놀라움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