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나래

言約은 강물처럼 흐르고, 만남은 꽃처럼 피어나리!

살어리 살어리랏다.../청옥산 별곡(2013)

청옥산 별곡 229 - 솜사탕 <민들레 반 실습>

石羽 2013. 12. 4. 13:33

복도가 잠시 시끄럽더니
민들레 반 보희가
얼굴 가득 득의만만한 웃음으로
환호성을 있는대로 지르며...
뛰어 들어 온다.

"내가 만들었어요!
교장쌤 먹어요!"

덥석 손에 쥐어주고 간
벙그렇고 하얀 솜사탕 한 덩이에서
순백의 천진난만이
데굴데굴 굴러 떨어진다.

이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