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도가 잠시 시끄럽더니
민들레 반 보희가
얼굴 가득 득의만만한 웃음으로
환호성을 있는대로 지르며...
뛰어 들어 온다.
"내가 만들었어요!
교장쌤 먹어요!"
덥석 손에 쥐어주고 간
벙그렇고 하얀 솜사탕 한 덩이에서
순백의 천진난만이
데굴데굴 굴러 떨어진다.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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