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나래

言約은 강물처럼 흐르고, 만남은 꽃처럼 피어나리!

살어리 살어리랏다.../청옥산 별곡(2013)

청옥산 별곡 225 - 해 눈 <복잡한 하늘>

石羽 2013. 12. 2. 20:46

 

산과 하늘을 구분짓는
그림자 선까지 온통
회색으로 지워지는 날

엄청나게 퍼붓는
눈보라의 저 뒷편으로,

언제 떠 올라서 지켜보고 있었는지
흐릿한 눈빛의 써늘한 해가
작은 마을을 지키고 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