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나래

言約은 강물처럼 흐르고, 만남은 꽃처럼 피어나리!

살어리 살어리랏다.../청옥산 별곡(2013)

청옥산 별곡 172 - 탐라의 개국, 삼성혈 <제주 역사문화 체험 11>

石羽 2013. 9. 29. 22:06

셋째 날,
어김없이 밀려오는 바다 빛이
우리의 아쉬움을 깨웠다.

그 피곤 속에
누구는 몸살 열이 좀 나기도 하고,
누구는 코피를 흘리기도 했지만,
아침밥들은 정말 잘도 먹는다.

역사적 순서로 보아 좀 늦었지만
탐라의 세 개국 영웅이 탄생한
전설의 현장, 삼성혈에 가다.

잘 보이지 않는 잔디 구멍보다
처음부터 서로를 배려하고 도와서
제주의 역사를 만들어 냈다는
고, 양, 부씨와 그 신부들의 얘기가
괜히 더 따뜻하게 들리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