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째 날,
어김없이 밀려오는 바다 빛이
우리의 아쉬움을 깨웠다.
그 피곤 속에
누구는 몸살 열이 좀 나기도 하고,
누구는 코피를 흘리기도 했지만,
아침밥들은 정말 잘도 먹는다.
역사적 순서로 보아 좀 늦었지만
탐라의 세 개국 영웅이 탄생한
전설의 현장, 삼성혈에 가다.
잘 보이지 않는 잔디 구멍보다
처음부터 서로를 배려하고 도와서
제주의 역사를 만들어 냈다는
고, 양, 부씨와 그 신부들의 얘기가
괜히 더 따뜻하게 들리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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