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나래

言約은 강물처럼 흐르고, 만남은 꽃처럼 피어나리!

살어리 살어리랏다.../청옥산 별곡(2013)

청옥산 별곡 164 - 아, 떴다! 그리고... <제주 역사문화체험 03>

石羽 2013. 9. 29. 08:11

 

새벽 설렘에 설친 허기를
이른 점심으로 신나게 메우고,

원주공항......
개인별 비행기 표를 받고,
의젓하게 내 짐도 부쳐보고,
보따리 검색하다 열쇠고리도 잡히고..

그리고,
드디어 우리 모두는 땅을 버렸다.
아, 매일 쳐다보며 헤아리던
구름보다 더 높이,
산 너머에 그리던 바다까지도
새까만 저 아래에 보이도록...

꿈보다 몸이
더 높은 하늘에 오르는 날,
우리는 그렇게 바다를 건너
탐라국에 도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