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관 앞 조례대에
다래 넝쿨이 우거진 학교가
어디 흔하랴!
제법 따뜻한 가을 햇살에
머루는 멀리 청옥산 속에 있고,
우리들 코 앞에선 다래가 익는다.
말랑말랑 달콤한 냄새 퍼지는 날
올해도 아이들과
큰 쟁반 잔치는 벌여야겠지
산중 섬, 가을은
이렇게 익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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