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나래

言約은 강물처럼 흐르고, 만남은 꽃처럼 피어나리!

살어리 살어리랏다.../청옥산 별곡(2013)

청옥산 별곡 152 - 뿌리박기 <잔디 마무리 작업>

石羽 2013. 9. 10. 10:10

그 뜨거운 여름을 견디느라
잔디 이파리들도 누렇게 타 버리고
이제 다시 가을의 싹을 밀어 올린다.

겨울이 오기 전
더 깊고 건강한 뿌리를 내리기 위하여
묵직한 기계가 와서 마무리를 한다.

콩, 콩, 콩!
방아찧는 소리로 지나가는 로울러 아래로
한 올씩 깊어지는 생명의 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