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나래

言約은 강물처럼 흐르고, 만남은 꽃처럼 피어나리!

살어리 살어리랏다.../청옥산 별곡(2013)

청옥산 별곡 143 - 파랑새는 있다? <어떤 보물찾기 02>

石羽 2013. 8. 30. 15:42

선선한 바람이 골짜기를 메워 오면서
아침, 저녁으로 몇 바퀴 돌아보는 운동장 가의
담벼락에서 다시 또 하나씩 숨겨진 마음들을 찾아낸다.

아무 귀띰 없이 어느 작가가 그려 넣은
예쁜 모양의 파랑새(초록새?)가
오똑한 모습으로 새벽을 노래한다.

산중의 섬에서
결코 사라져서는 아니 될
미래라는 시간에 거는 작은 희망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