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는 시간의 두께라고는
조금도 느낄 수 없는 재잘거림으로
어제 2학기 개학을 하고,
참혹하고 무성했던 여름의 자락이
하루가 지난 아침,
산 허리 자욱한 안개 더미 속으로
빗소리 함께 말려 올라간다.
가을은,
오기는 할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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