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나래

言約은 강물처럼 흐르고, 만남은 꽃처럼 피어나리!

살어리 살어리랏다.../청옥산 별곡(2013)

청옥산 별곡 117 - 花上添幹 <무지개 예술마당 02>

石羽 2013. 7. 26. 19:18

캐릭터만 떠 있는 교문의 벽화에
음악을 더 그려넣는 작업이 거의 되자

꽃송이만 둥둥 떠 있던 운동장 벽화에
춤 추는 줄기와 이파리를 달기로 했다.

밀짚모자 선생님과 선배들의 바탕 그림을
행여 다치지나 않을까 숨 소리까지 죽이며
몰두하는 작은 손들이 신기하기만 하더라.

깊은 산중까지 덜려와 준 이쁜 마음 덕분에
작은 이들의 숨어 있던 뒷태가 솔솔 드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