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중복'이라는 절기이거늘
산중 섬에는 쉬지않는 빗발과 바람 뿐...
내내 미루었던 관사 반상회를
복날의 의미를 빌어 열기로 하고,
수저를 들기 미안할 정도로
점잖은 앞태를 자랑하는
백숙 11마리의 몸보시로
1차 개최자의 의무를 다하다.
모두들 집을 떠나와 고생하는
빈 마음들이 따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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