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의 달 행사하는 날,
유치원 해님 반에 가 보니...
왠걸.... 아주 알록달록한 즙액 같은 여러 가지 용액을 앞에 두고 설전이 시끄럽다. 아마도 성질이 서로
다른 용액의 혼합과 층을 실험으로 찾아내는 시간 같기는 한데... 저 작은 손으로 될까?
허나... 누가 저렇게 영혼을 몽땅 쏟아 붓는 모습으로 시험관 속 초록색 액체의 움직임을 관찰하며,
누가 이 꼬꼬마 보다 진지한 움직임으로 스포이트를 다룰 수 있을까? 곁에서 거 보란듯이 구경꾼을 쳐
다보는 또 다른 과학자 동료의 눈빛도 의미 심장하기만 하다.
과학자의 모습으로 생각해 보고, 만져보고, 흔들어 보면서
세상의 신비한 이치 속으로 빠져드는 이네들이 만날
미래하는 시간은 어쩌면
우리의 상상을 더 멀리 뛰어 넘는,
또 다른 우주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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